임창순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 대표 (사진 맨 왼쪽에서 4번째)가 1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증한 뒤 김병덕 서울청우라이온스클럽 GLT헌장지역 부대표(사진 맨 오른쪽 3번째) 등과 기념 촬영 중이다. 이어 서울서정라이온스클럽을 대상으로 1억6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추가 제공했다/사진제공=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대표 임창순)가 최근 비정부기구 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에 2억6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DHA 츄어블’ 1만3000병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최근 서울 서초동 라온스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해당 물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를 통해 전국의 보육원 및 양로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가 개발한 핵심 원료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미세조류)’으로부터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 DHA’ 건강기능식품이다.
임창순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 대표는 “실천하는 나눔 경영이 기업 이념”이라면서 “DHA는 두뇌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뿐 아니라 치매 예방을 생각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좋다”고 했다. 이어 “영양 불균형에 빠질 수 있는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이번 기부가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는 스탠포드 카네기 연구소 출신인 임창순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임 대표는 세계적인 미세조류 석학으로도 꼽힌다. 지난 2015년 국내에 처음 미세조류 소재 양산을 위한 공장을 설립하고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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